Nikon F3

 

 

Date of get

2015.07.03

 

Story of get

우연이었다. 평범한 SLR 바디인데 뷰파인더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에 화상이 맺혀있는 사진을 보았다. 한참 중형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 사진 한장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F3를 알게 됐다. 디지털카메라의 사용을 접었기 때문에 F3의 조리개 우선 모드에 대한 당위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장노출을 찍고 싶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F3를 SLR 카메라의 종착지로 정했다.

F3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티타늄 버전의 바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마지막 SLR 카메라라는 생각에 티타늄 버전을 구하려고 했지만, 기본과 티타늄 버전 모두 중고매물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게다가 안경을 낀 상태에서도 뷰파인더 내 화상이 잘 보이는 HP(High-eye Point) 버전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매물이 쉽게 보일 리 없었다. 처음으로 카메라와 렌즈를 사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렸다. 수일간 이베이를 뒤졌고, 그렇게 몇 주 후 일본으로부터 카메라와 렌즈가 도착했다.

 

Used to

조리개 우선 모드 덕분에 다양한 촬영이 손쉽게 가능하다.
뷰파인더를 분리할 수 있어, 중형카메라의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시야율이 100%이기 때문에 결과물의 구도를 좀 더 완성시킬 수 있다.

 

Hope to

티타늄 버전과 밝은 렌즈를 물렸더니, 1kg이다.
뷰파인더 내 노출 정보가 구석에 있고 크지 않아서, 순식간에 확인하는 것이 힘들다.
그래서 화상과 노출 정보를 번갈아 봐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주변이 어두울 때를 위해 노출 정보창의 램프를 키는 버튼이 있지만, 손가락 감각만으로 키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다.
와인더가 열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셔터 조작이 가능한 점은 장점보다는 단점에 가깝다.

 

Specification

-Film SLR Camera
-Format: 35mm Film (36mm x 24mm)
-Shutter Speed: 1/4000~30”, Bulb
-Film Speed: Settings provided for ASA 12~6400
-Weight: 700g
-View Finder: 100%

 

Lens I used

-Nikon Nikkor 50mm F1.2 (Weight: 360g, Minimum focus distance: 0.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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