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만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방법은 다르되 같은 이상을 가진 친구가 필요한 것이다.
텀블벅 두번째 후원, KJ(@mustard___)의 사진집. #텀블벅 #그렇게웃어줘 (→instagram)
텀블벅 첫번째 후원, NY(@nyfilmz)의 사진집 부록인 액자. #필름시선 (→instagram)
둘의 사진은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좋다. 다른 방향으로 좋다. 한 사진은 어느 주인공에 시선이 머물고 그로부터 즐거움을 얻는다면, 한 사진은 그 공간에 빠져있는 듯한 기분을 얻는다. 둘 다 고생고생해서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둘 다 똑같이 나한테도 해보랜다. 아직 정리해야 할 사진이 산더미 같아서 할 생각이 쥐꼬리만큼만 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옆에서 도와주겠다고 할 때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아무튼, 신경써주니 고마운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