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W

과거는 기록해야겠고, 현재는 재미있게 살아야겠고, 미래엔 또 하고싶고 갖고싶은게 많고. 나이 들면서 삶이 불가피하게 이것저것으로 가득차고 있다. 원래 이렇게 복잡하게 사는 사람이 아닌데.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다.

 

E(@smells_of_streets) 덕분에 알게 된 곳에서 필름 현상과 인화 수업을 들었다. 도무지 수업시간에 맞춰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서, 수업 당일 일찍 일어나 서울을 조금 걸었다. 앞으로도 틈나는대로 배울 예정이다. 언젠가 나만의 공간에 암실을 차릴때까지. (→instagram)

 

만난 순서대로 나열해보자. 작년 초가을 쯤 알게 된 S(@her_sh_), 올해 늦봄 쯤 알게 된 M(@pensivite)과 K(@keikoroy), 그리고 여름 쯤 알게 된 Y(@ye_reum_). 이들과 우음도를 다녀왔다. #우음도 (→instagram)

 

 

 

 

 

원하는 사진을 얻기도 했다. 이런 사진이 나올 줄 알았지만, 실제로 이렇게 찍어주니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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