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W

요 며칠 배드민턴을 치기 시작했다. 2연패 기념샷.

 

잠시 쉬다가 올려본 하늘. 사실 해지는 하늘이 너무 이뻤는데, 드럽게 못생긴 건물들로 다 막혀있었다. 삭막하기 그지없는 기숙사 건물.

 

주말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중 환승하면서 만난, 화려하게 져버린 태양이 남긴 하늘.

 

애매한 위치에 있던 장례식장 덕분에 걸을 수 있었던 매봉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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