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W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여행사진은 언제정리해서 언제올리나, 에휴.

 

무슨말이 필요하랴. 막창이다.

 

배드민턴을 한참 치고도 모자라, 탁구를 쳤다. 배드민턴의 연패에서 벗어나, 배드민턴 일등! 탁구도 일등!

 

목방사람들과 래프팅을 다녀왔다. 물놀이 사진은 있을리 없다(수중카메라 사야하는거니). 짠과 함께 두번째 놀이.. 아니 전쟁을 시작한다.

 

첫번째 피해자. 인위적인 느낌이지만 소주병을 세워놓고 사고현장을 남겨본다.

 

두번째 피해자.

 

음, 어딘가 식상하다.

 

슬쩍.

 

완성된 그림.

 

사고현장에서 몰상식한 인증샷.

 

아쉬운 마음에 두병 더 굴려줬다.

 

새로 산 F3. 특징을 전부 포함해서 부르면 F3T hp이지만, 너무길다. 뷰파인더를 분리하면 필름막 앞에서 반사되어 올라온 화상을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이것 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좌우가 바껴서 보이기 때문에 구도 잡기가 쉽지만은 않다.

 

건대에서 점심을 해결 한 뒤 해산했지만, 바로 기숙사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DDP를 들러 간송문화전을 둘러봤다. 전시회를 볼때는 정말 마음이 동한 경우 아니면 사진을 찍지 않는 편인데, 벽에 있던 이 글은 왠지 남겨두고 싶었다. 전시품 촬영만 금지돼 있어서, 안내원에게 허락을 받고 사진을 남겼다.

 

전시회 말미에 있던 영상물. 사랑스런 장면이 여럿 있었지만, 이 장면이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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