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Korea, 20140501-1

여행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여행을 진지한 표현으로 정의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파주에서 서울을 향하는 지하철을 기다릴때에도, 혹은 천안을 향하는 기차를 기다릴때에도, 내 옆에서 다음 차를 기다리는 모두가 다 여행 중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여행이란 이름을 달고 어딘가를 향하는 것과 그저 어딘가를 향해 이동하는 것, 그 둘의 의미에 차이를 두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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