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Korea, 20140816-1

식탐이 없는 나는 메뉴판에 관심이 없다.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시키겠는데, 그런 경우도 별로 없다. 그리고 이미 메뉴 고르기에 열중인 사람들이 있다. 그럼 나는 그런 그들을 찍어보거나 주위를 둘러본다. 나는 그저 지켜보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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